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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토크 117

[취준일기] 2022 농축협 하반기 면접후기(?)

22. 11. 25. 금요일 지난주 금요일에는 2022 하반기 전국 농축협(지역농협) 채용의 최종단계인 면접이 있었습니다. 주말내내 쉬다가 이제야 정신 차리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2021 지역농협 6급 면접 후기 (전국 농축협, 공채)▽▽▽ [취준생 일기] 2021 지역농협 6급 면접 후기 (전국 농축협, 공채)▽▽▽ 2021년 전국농축협 동시채용 후기 확인하기▽▽▽ ▼2021 지역농협 6급(전국 농축협, 공채) 서류 후기 [취준생 일기] 2021 지역농협 6급(전국 농축협, 공채) 서류 후기 ▽▽▽ [취준생 일기] 202yoonjjang-jo.tistory.com▽▽▽지역농협 6급초급 연봉▽▽▽ [퇴사일기] 지역농협 6급초급 연봉지역농협이란 농협중앙회의 '회원조합'으로, 지역별 농업인 조합원의 상..

[취준일기] 2022 전국 농축협 하반기 채용 필기

2022 하반기 전국 농축협 필기 치신분들, 좋은 결과 있으신가요? 저는 합격했습니다. 사실 떨어져도 이번엔 별로 아쉽지 않았을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제가 친 시험은 지난 2번의 시험보다 훨씬 쉬웠었습니다. 풀면서 시간이 남은 적도 처음이었고, 이건 누가 틀리느냐의 싸움이겠다 싶었거든요. 필기를 치고 학교 정문을 나서는데 누군가 '시험 술술 풀리던데'라는 한마디가, '아... 나만 쉬운게 아니구나... 시간이 남은건 처음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 했었으니까요. 결과가 다행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이번엔 면접을 보러 갈 것 같습니다. 이전 보단 준비가 많이 된 상태도 아니고, 저번 상반기를 보니 상식면접도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긴 하네요. 또 저는 3번 연속 오전 첫타임 면접을 받게 ..

[취준일기] 2022 하반기 농협경제지주 필기 탈락

떨어진 것도 하나의 결과이지만 쓰기가 민망해 밍기적되다가 올립니다. - ncs는 23~25문제 가량, 정확도 떨어지게 - 직무상식은 아는게 거의 하나도 없었음 (경영 경제문제 많았고, 유통 거의 없었음) - 논술 쓰다가 시간부족해서 거의 못쓰고, 양식도 못지킴. 당일 필기 탈락 직감했었습니다. 그래서 면접 준비 하나도 안한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준비 부족, 능력 부족 고루 이유가 되는 듯 합니다. 내가 그정도로 대단한 사람은 아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저녁이었네요.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어떻게 하면 붙었었을지 괜한 오기가 생기고 궁금증이 생깁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질척거리면서 묻기도 할거고... 혼자 골똘히 생각도 해볼거고... 그러다 진이 다 빠지면 또 그만두겠지만..

[취준일기] 2022 하반기 전국농축협 신규직원 채용 서류

금일 오전 10시 4분에 2022년 하반기 전국농축협 신규직원 채용 서류발표가 났습니다. 농협경제지주가 17시에 맞춰 발표난 것과 다르게, 10시에 딱 발표가 났습니다. 두근두근 품목농협엔 첫 지원이라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서류와 인적성을 합격했습니다. 아마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이 큰 역할을 했겠지요. 농협경제지주 시험을 잘 못본 것 같아, 10일 밖에 남진 않았지만 지역농협 ncs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래 일을 쉬니 조금은 일을 하고 싶기도 하고, 원하는 지역이 있어 내년에 다시 쓸 것 같긴 합니다. 이번엔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필기장소를 알려주지 않는군요. 원래도 그랬었던가 가물가물하지만, 되도록 제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데서 쳤으면 좋겠습니다.

[조각글] 독립 첫걸음

친척들이 나를 부르던 아명이 있다.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여전히 나는 아명으로 불리고 있고, 또 그렇게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O남' 셋째 아들을 낳길 바라는 흔한 이유였다. 장손으로 대를 이어야 하는 그 세대의 끝에서 나는 둘째딸로 태어났다.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촌스러웠던 아명이 호적으로 올라가진 않았지만, 현재 내 무난한 이름도 별 다를게 없다. 이름에 잘 쓰지 않는 내 이름 속 한자를 예전엔 특별하다고 착각했다. 언니는 '영글어라', 아들은 철학관에서 귀히 지어준 이름, 나는 '지혜를 이어라' 즉 대를 이어라는 의미의 이름. 시작부터 내 존재는 그리 환영받지 못했었나보다. 남자아이로 태어나지 못해 다음은 꼭 아들을 태어나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존재였지, 오직 내가 잘 살길 바라며 지어준 이름이 아..

[취준일기] 2022 하반기 농업경제지주 농경일반 서류합격

그동안 지역농협과 농협경제지주 하반기 원서를 작성하고, ncs를 조금씩 준비하느라 뜸했습니다. 이제껏 농협경제지주 원서는 작성할 때 마다 번번히 떨어졌었는데, 이번엔 서류제출하면서부터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고 정말 붙어버렸네요. 아마 가산점 자격증과 지역농협 경제사업장 경험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 생각때문에 아주 조금 필기준비를 했는데, 몇일전부터 심지어 오늘까지 공부가 영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발등에 불이 붙었는데도 하기 싫은 제가 싫어진 오늘입니다. 취업이라는게 제 목표가 아니었는데, 어느샌가 또 자소서를 쓰고 필기를 공부하는게 맞나.. 그냥 요즘은 내가 뭘하는지 인지가 잘 안돼서 혼란스럽습니다. 지방에 살아서 오전 KTX를 타더라도 서울 시험장 제시간 도착이 불가능하고, 전날에 근처에..

[취준일기] 2022 상반기 농축협 지원 (지역농협)

안녕하세요, Anping 안핑뚱이입니다. 2022년 하반기 농축협 채용 서류제출과 인적성까지 잘 마무리하셨나요? 올해 상하반기 기사를 찾아보니 이번 하반기는 몇 지역 빼고 전체적 채용규모는 줄은 것 같습니다. 다음 상반기는 더 많이 채용하겠다는 의미겠죠? 저는 한 품목조합으로 지원서를 넣었습니다. 이번에 정말 넣고 싶었던 지역이 있는데, 하반기 채용을 아예 하지 않아서 약간 (많이) 실의에 빠졌지만... 이번에 블로그와 지인을 통해서, 제게 여러 분들이 문의를 주셨습니다. 짧은 근무경력, 퇴직한지 5개월이나 지나 최대한 많이 알려드린다 했는데도 성에 차지 않았네요. 표현방법이 모자라고, 아직까진 채용관련하여 충분한 데이터가 쌓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쉬다보니 일을 하고 싶기도 하고, 좀 더 ..

[일기] 사랑과 우정

오늘은 기념일. 사랑과 우정사이는 무엇일까 다들 고민하곤 하지만 우리의 다른점은 사랑과 우정이 함께라는 것 처음 만났던게 엊그제 같은데 훌쩍 어른이라고 할 법한 나이가 되어버릴 정도로 오래만났네. - 얼굴도 취향도 성격도 가치도 많이 바뀐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라오스에서 오늘을 보냈을텐데 아쉽지만 곁에 있음을 늘 감사하자. 그때의 설렘과 복잡한 느낌을 다시 되돌릴 순 없겠지만 대신 자리잡은, 새로운 감정들로 채워나갈 수 있겠지. 좀 웃긴 이야긴데 오늘 아침에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만약 네가 나한테 사기를 쳐서 내 전재산을 털어가 빈털털이가 된다면 나는 어떨까? 그냥 사람들이 연인을 정말 믿었는데 그럴리 없다고 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니까 근데 나는 정말 그럴리 없다고 믿어. 혹여나 일어나면 차라리 목숨을 ..

[2022 하반기 농축협 공채] 자소서 문항에 관한 고찰 (+문화)

🔻[2022년도 하반기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 자소서 문항 확인하기 🔻 [2022년도 하반기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 자소서 문항 확인하기 이번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채용인원이 감소 혹은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에 대부분 다 뽑은 듯함)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축협 및 품목조합의 채용인원이 두드러지게 많아졌고, 상반기 yoonjjang-jo.tistory.com 얼마 시간이 남지 않았지만, 2022년도 하반기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 자기소개서 문항 의도를 살펴보는 중입니다. 처음엔 이전 2번의 채용보다 문항이 까다롭다? 난해하다? 어렵다? 생소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문득 든 생각은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전에도 [직장인이 가져야할 가치관], [긍정적 변화 확산] 등 조..

[짧은일기] 할 줄 아는 운동은 수영 뿐

나는 할 줄 아는 운동이 수영 밖에 없다. 땀 흘리는 것, 몸이 아픈 것, 더운 것 모두 싫어해 평생 운동은 못하고 살 줄 알았는데 수능 끝난 19살 겨울방학, 우연히 수영을 배웠던 엄마를 따라 처음 받은 강습 타지에서 대학을 다닌 나는 방학마다 수영을 배웠더라지. 10시 수업, 8시 수업을 다니다 약을 먹으면서 아침기상이 가능해지기 시작하며 7시 수업, 지금은 오전 6시 수업을 다닌다. 하루의 시작은 꼭 씻으면 시작되는 것만 같아서 아침수영을 고집하는 나. 비몽사몽할 때 물을 가르는 순간 각성이 된다. 덤으로 불어난 식욕은 어쩔 순 없지만 학교다니며 수영 다닐 땐 꼭 해야만 하는 숙제같았는데, 백수일 때 다니는 수영은 하루의 일과가 된다 (ㅋㅋ) 사회생활과 사람이 싫어 도망친 나도 사람이라 그런지 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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