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세기 사람 anping 안핑뚱이. 그닥 많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즘 드는 생각 ’예전엔 이것저것 써보는 것이 취향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조금 비싸더라도 나한테 마음에 드는 것만 찾는다‘ 흔히 나이가 든 사람보고 - 똥고집 노인네 - 어른들은 사고가 유연하지가 못하다 - 고지식하다 - 라는 말을 많이 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으려고 한다는 의미였겠지만, 반대로 본인의 경험이 많아지며 취향이 생기고 가치관이 뚜렷해진다는 말인 것 같기도 하다. 요즘 내가 그렇다. 1. 상황 판단/ 사고회로가 굳어진다 - 굳이 도전하지 않는다 (미리 판단해버리고 만다)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안될거야’ 하며 귀찮다면서 눈을 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내 능력을 내가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