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중앙로 한식] 장미칼국수

장미칼국수 본점

전북 군산시 큰샘길 26 (죽성동)

장미칼국수

가게가 많은 골목에 위치해 있고, 자동차를 근처까지 몰고갈 수 있으나 일방통행이고 주차장은 별도로 없습니다.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성당 및 유명 식당들과 거리가 있으나 도보이동은 가능합니다.

이른 오픈시간.
오전 10시를 갓 넘겨 도착했는데 거의 만석.
11시가 넘으니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식당 내부는 크고 시원하고 깔끔함

김치, 깍두기, 콩물은 따로 판매하는 것을 보아 아마 인기가 있는 듯.
군산 김치는 젓갈이 많은지 간이 센 편이다. 깍두기도 간 세다.
오히려 좋아, 맛있을 정도로 짠

여기도 콩나물국 줌
쌈장 직접 만든 것 같음

돌솥비빔밥 8,500

돌솥비빔밥 거기서 거기라지만, 기본에 아주 잘 충실한 맛.
고기가 많아 좋았음
생각했던 토핑들과는 달랐던 듯
익지 않은 계란 노른자만 줘서 골고루 밥에 비벼먹기 좋음 내 입 맛엔 *우동 **천국 휴게소 등에서 먹는 것 보단 맛있었음.
김치보다 '깍두기'랑 궁합이 훨씬 좋다

콩국수 9,000

계절메뉴 돌솥밥 반정도 먹었을 때 쯤, 조금 늦게 콩국수 등장
면 삶은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

콩국수 처음 먹는 입문자 or 아이들 or 설탕파
가 좋아할 맛.
콩 비린내가 나지 않음

인절미빙수나 디저트에 들어가는 엄청 달달한 맛.
깔끔하고 삼삼한 소금파 콩국수를 기대하신다면 추천하지 않음
상상하지 못했던 맛이라 시켜볼만 했음

언뜻 간식 같은 느낌도 있는데
뜨겁고 약간 매운 돌솥비빔밥과 곁들이기 좋았음.
면이 굉장히 쫄깃해서 맛있었다.

가끔 생각날지도 깍두기보다 '김치'와 궁합이 좋음
확신의 김치와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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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의사 💁🏻‍♂️60%정도 있습니다.

군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이한 가게라기보단, 실패하지 않는 기본에 충실한 맛집.
가보지 않은 곳이었다면 꼭 가볼 것 같은데
군산 재방문시에 다른 특별한 음식점이 있다면 꼭 다시 가볼것 같진 않음.

명색이 칼국수 집인데, 다음에 방문하면 칼국수 떡국 먹어보고 싶음.
메뉴 2개만으로도 배가 많이 불렀다.

한일옥처럼 방문객도 많고 직원도 많은 것 같고
서비스가 좀 느린느낌은 있었다. (회전율이 낮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