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먹방 토크

[부산 광안역 카이센동] 부센동

Anping 2021. 2. 7. 12:40
728x90
반응형

 

회는 다양하게 먹을 수 없고, 맛있는 초밥이나 오마카세는 너무 비싸. 그렇다면 우린 무엇을 먹어야할까?
그렇다. 조금 비쌀지라도 맛있고 다양하게 회를 즐길 수 있는 카이센동을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다.




부센동
부산 수영구 수영로588번길 7 광안협성엠파이어2 1층 108호 (광안동)

 

부센동

부산 수영구 수영로588번길 7

map.kakao.com

주차공간 상가 건물에 있는 듯. 광안역 1번 출구에서 3분도 안걸리는 듯. 접근성 좋음. 다만 상가 구석에 입구가 위치해 있으니 잘 살펴볼 것.




15:00부터 브레이크 타임.
14:30분쯤 갔는데도 사람이 가득가득 차 있었다. 가격이 비싼편인데도 사람이 많으니 놀랐음.
3팀 앞에 있었고,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알려주심.



메뉴

 

 

 

 

 

 

 

점심 특선메뉴도 있으니 참고바람.

가격도 나쁘지 않은 듯. (부산에서 보통 물회가 12,000원. 여기가 양은 조금 적을 듯.)




스페셜 카이센동 26,000

연어, 참다랑어, 황새치뱃살, 광어, 관자, 단새우, 한치, 계란말이, 아구간, 날치알, 성게, 연어알

굉장히 알찬 구성. 사실 배고파서 이성이 없었었음.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 덮밥에 뿌려 먹는 것임. 

와사비가 생각보다 많고, 간장은 생각보다 양을 많이 해야함.

 

 

 

대부분의 재료가 신선했음.

우니(성게알)는 제주도에서 먹은 것 보단 비린맛이 있었음. 

그래도 이정도면 적은편이라고 생각함. 매우 부드러워서 김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음.

 

부산에서 먹은 연어 중에 제일 괜찮았던 듯. 

여러 가지 맛보다 보니 정확한 맛을 느낄 순 없었다. 다음엔 사케동으로 먹어보고 싶다. 

 

제일 신기했던 것이 아구간. 

진짜 너무 매우 엄청 부드러웠음. 비리지 않음. 굉장히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양념이 버무려진 참치를 먹었는데, 조금 매콤했다.

고추기름이 들어간 듯. 나쁘지 않았다.

 

광어는 아주 조금 질기나 탱탱함. 

 

연어알은 본래 잘 못 먹는 재료라 패스. 

 

 

 

 

 


양은 엄청 많은 편은 아니나, 다 먹으면 기분좋게 배부른 정도.

너무 적지도 않았다. 

일본에서 이정도 먹으려면 3만원은 넘을텐데, 매우 만족했다.

 

 

다음엔 사케동이나 대게딱지 비빔밥 같은 다른 메뉴를 도전해보고 싶음.

 

제 점수는 95점 드립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가성비보단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은 날, 주기적으로 찾아가고 싶은 식당.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