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감성 카페가 난무하는 시대, 사진이 다가 아닌 정말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는 없을까?
터무니없는 가격과 맛에 지친 빵쟁이들은 부산에 와라. 부산에 빵쟁이들이 기뻐할만한 빵집과 카페가 많다.
오늘은 동래(온천동, 명륜역 근방을 칭함)의 디저트카페를 방문해보자.
씨트론과자점
부산 동래구 문화로 9 (명륜동)
롯데백화점 동래점 뒷편 식당 많음.
씨트론과자점은여러 지점이 있는듯. 잘 모름. 방문한 4호점은 디저트 카페. 빵, 젤라또, 마카롱, 케이크, 생초콜릿, 음료 등 다양.
이쁜 3층 건물. 공간 넓음. 계모임 장소로 많이 온다 카더라. 공부하기도 좋을 듯. 마감 직전 방문, 사람 적었음.
엘레베이터로 가볍게 2층으로 이동 가능.
허브차/젤라또
티백차. 주전자가 마음에 듦.
젤라또 무난한 맛있음. 피스타치오, 바닐라(?). 생각하는 31피스타치오 x, 구운 피스타치오O. 바닐라는 바닐라빈 들었던듯.
루씨트론. (레몬케이크)
시그니처케이크. 무스케이크(?). 개인적으로 무스케이크 자체를 선호하지 않음. 레몬잼 같은 것이 아주 매우 상큼함.
오렌지쇼콜라
층층이 여러 식감과 맛의 조화가 아주 좋음. 오렌지의 적당한 상큼함과 꾸덕함이 맛있음.
레몬케이크먹다 새로 주문. 이후 따로 케이크만 포장하러 갔던 적 있음. well made 케이크, 주기적으로 생각남.
흔히 디저트 카페라 하면 생각하면 투*이 있음. 본인도 자주 찾음.
하지만 이곳의 케이크는 정말 '디저트'라고 생각이 듦(촌사람이라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을지도) 맛의 조화가 좋음.
시중 카페에서 접할 수 없을 법한 조각 케이크가 많음(홀케이크도 판매).
또 카페에서 팔 법한 빵도 아주 많음(까눌라, 마들렌, 치아바타, 롤케이크 등).
음료는 잘 모르겠음. 젤라또는 평범함.
오렌지쇼콜라 케이크 추천합니다.
조각케이크와 새로운 빵 도전위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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