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차이나타운 카페] 4B

배고픈 아침.
월미도-인천차이나타운을 넘어오다보면, 중구청과 일본풍 거리인 인천개항누리길을 볼 수 있다. (더 걸어가면 신포문화거리, 술집과 시장이 있는 시내가 있다)
애매한 시간엔 먹을게 없다. 스콘이 아주 많은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 이름도 모르고 입장했다.

 

 

4B
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93 (중앙동1가)

4B

구글에 나오지 않음. 4B인테리어 아래 건물임.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종류의 스콘이 눈에 들어옴. 지방사람이라 이런 카페는 처음.
여 사장님이 아주 멋지신 목소리를 가지고 계시고, 친절하게 대화도 해 주심. 아침이라 우리 밖에 없어서 그런듯.

 

오른쪽에 피규어 많은 아기자기한 방도 있음.
내 취향의 카페. 사장님의 손길이 많이 닿은 듯 함. 딸분이 그린 캐릭터의 스티커도 비치해두심. 귀여움. 구경에 구경

 

카페라떼/아메리카노/스콘2개/잼
스콘 기억이 안남. 아마 잼 들어간거랑 치즈였던듯.
다양한 잼도 비치. 먹고 싶은 잼 샀음. 안사면 기본딸기쨈일듯.

 

 

 

맛이 기억이 안남. 엄청난 맛은 아니었던 듯. 다만 데워주셔서 따뜻하게 먹은 기억이 남.

 

--------------------
날씨+음식+분위기+식기+사장님 등등
대체적으로 기분이 좋았음. 한 번 더 방문해서 여러 스콘을 먹어보고 싶음. 식후 가기 좋은 카페.
아침 메뉴는 크게 없었던 걸로 기억. 동네 자체가 점심부터 활발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