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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3

[퇴사일기] 2022 농축협 서류 합격 (지역농협)

...? 퇴사하고 올해는 취업걱정없이 쉬려고 했습니다. 마음 한구석 괜한 불안감에 제출당일에 쓴 서류가 붙어버렸네요. '언젠가 내가 다시 이 회사를 쓰더라도 합격하겠구나' 라는 자신감으로 푹 놀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반기 서류 합격하신 분들은 면접까지 화이팅하시고, 아쉽게 떨어진 분들은 하반기와 내년도 기회가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많은 회사의 서류를 떨어지며 느낀 것은, 나와 같은 사람을 찾는 회사가 있고 다른 스타일의 사람을 찾는 회사가 있습니다. 떨어진데에 모든 이유가 '본인의 능력이 부족해서'라고만 돌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나와 더 잘 맞는 회사가 있겠지라며 자신감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021년 전국농축협 동시채용 후기 확인하기▽▽▽▼..

[퇴사일기] 그분께 보내는 편지

anping: 나 A: 그분 안녕하세요, anping입니다. 저는 몇 일간 쉬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진 않겠지만 2022년 몸이 쇠약해질 정도로 정신과 머리를 많이 혹사시켰거든요. 퇴사 직전까지 저는 A님께 하고싶었던 말이 많았습니다. 말 솜씨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계속 업무가 많아 정신도 없었어서 늦게나마 글로 전해보려합니다. 지금이라도 읽기 불편하시다면 버리셔도 상관없습니다. [A씨가 진정 삶-직장에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이전에 물었던 질문입니다. '본소로 이동하는 것, 농약과 4종복비를 맡아 책임자까지 달성하며 금전적/지위적 이익을 누리는 것.' 무엇이든 간에 이것들은 A님의 가치이기 때문에, 제가 함부로 폄하하거나 무시할 수 없고 존중합니다. 누구에게나 소중..

[퇴사일기] 프롤로그

Spark isn't a soul's purpose. 스파크는 삶의 목적이 아니다 취업수기를 쓴지 몇 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퇴사일기 쓸 준비를 합니다. 격세지감이네요. 1년도 채 안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매 순간 새로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살면 살 수록 더 다양한 일을 겪기에 제가 겪은 일은 별일도 아닐지라도, 좌충우돌 퇴사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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