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신입사원 3

[퇴사일기] 농협 필기합격 후, 면접 불참까지의 생각 흐름

1. 면접 보러간다. ▪️신체검사 안받고 면접만 볼 것 - 내가 이제껏 경험한 일들을 준비를 하지 않아도 말을 잘 할 수 있는지 궁금함. (면접 준비를 아예 안했으니까) - OO시 지원자의 수준을 알고 싶음 - 22년 농축협 면접 질문을 알고 싶음. ▪️필기합격 소식을 아는 사람들에게 면접은 봤는데 떨어졌다고 말하려고 - '다녀왔다' 구실만들기 - 나중에 농협 방문했을 때, 면접을 안봤다라는 말을 꺼내기 어려워서 가려고 하는건 아닐까? ▪️나를 증명 - 언젠가 취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때, 농협에 다시 취직할 수 있을 것인가? - 내가 자신만만하게 퇴사를 했지만, 또 다시 들어갈 만큼의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음. 2. 면접 안보러간다. ▪️붙어도 안갈건데? - 좀 더 쉬고 싶고, 농협을 꼭..

[퇴사일기] 직장내괴롭힘: 징계

당시 직속 책임자(b차장, c상사)의 태도와 직장 분위기를 봤을 땐, 직장내괴롭힘을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엄청 힘들어 하는 모습을 꾸준히 알리고 보였지만 해결은 커녕 오히려 나만 더 열심히하라고 혼을냈다. 자발적 퇴사 후 노동청에 신고를 하려 마지막 희망처럼 증거를 모았다. 그러다 사직서를 냈을 때 내용을 잘 모르는 조합장, 경영자가 제일 놀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모든 내용을 듣고 함께 근무했던 b와 c가 더 놀랬었다. 좀 많이 황당했다. 아마도 부하직원이 사직을 선택했다는 것은 직속상관인 본인들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는 반증이였고 온전히 본인들이 책임을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황했겠지 싶다. 나든 다른 사람이 보든 그들은 방관자이자 공범으로 볼 수 밖에 없을테니 인사이동 이후 ..

[퇴사일기] 2022 농축협 서류 합격 (지역농협)

...? 퇴사하고 올해는 취업걱정없이 쉬려고 했습니다. 마음 한구석 괜한 불안감에 제출당일에 쓴 서류가 붙어버렸네요. '언젠가 내가 다시 이 회사를 쓰더라도 합격하겠구나' 라는 자신감으로 푹 놀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반기 서류 합격하신 분들은 면접까지 화이팅하시고, 아쉽게 떨어진 분들은 하반기와 내년도 기회가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많은 회사의 서류를 떨어지며 느낀 것은, 나와 같은 사람을 찾는 회사가 있고 다른 스타일의 사람을 찾는 회사가 있습니다. 떨어진데에 모든 이유가 '본인의 능력이 부족해서'라고만 돌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나와 더 잘 맞는 회사가 있겠지라며 자신감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021년 전국농축협 동시채용 후기 확인하기▽▽▽▼..

728x90
반응형